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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북구노인 복지관 시니어 노래 자랑, 최고령자 90세 어르신 “관객들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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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주북구노인종합복지관
  • 작성일 25-06-10 08:43
  • 조회수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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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ailysportshankook.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969

김영옥 관장 “어르신들에게 삶의 의미 찾는 목적에서 기획”
'93세 남편 파킨슨병 오랜 간호, 공연장 잠시 숙연한 분위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북구노인복지관(관장 김영옥)은 지난 5일 오후 북구 삼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5회 북구 시니어 청춘스타 노래자랑’의 첫 무대가 열리자 나이 지극한 어르신들이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예전 실력 발휘를 하려는 어르신들이 처음에는 어색한 모습이었으나 무대가 열리자 긴장하는 표정을 짓다가도 금새 열창 모드로 돌아섰다. 이날 무대에서는 최고령자는 주**(90세). 주 어르신은 평생을 함께해온 93세 남편이 파킨슨병으로 오랜 투병 중이어서 삶의 고단함을 노래 한곡에 담아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주 어르신은 남편을 향한 사랑과 존경을 담아 애창곡‘석별’을 열창했다. 아흔 살의 아내가 무대 위에서 한 소절 한 소절을 정성껏 불렀는데 오랜 세월 쌓아온 부부의 정과 애틋함을 고스란히 전해져 관객들은 잠시 숙연한 분위기에 잠기기도 했다.

올해 노래자랑은 ‘찾아가는 노래자랑’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북구 전역을 6개 권역(용봉권역, 두암권역, 운암권역, 중흥권역, 문흥권역, 양산권역)별로 순회하며 60세 이상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간다. 이번 첫 행사는 용봉권역(용봉동, 삼각동, 매곡동, 오치1․2동) 어르신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 사연들도 다양하다. 자녀의 권유로 참가한 어르신, 직접 신청해 용기를 낸 어르신 등 다양한 사연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과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북구노인종합복지관 김영옥 관장은“노래자랑이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며,“찾아가는 방식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삶의 의미를 되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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